광주시,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 사업설명회 성료
국내 정상급 방송콘텐츠 업계와 관련협회 대표 1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창의산업전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전시회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참가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사업설명회를 통해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참여업체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집중 홍보하고, 업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해외 30여개국에서 300개 콘텐츠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1,0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의 문화콘텐츠 판매자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류문화의 원동력이 된 국내 대표적인 방송 및 게임·캐릭터, 독립제작사 콘텐츠가 소개되고, 한국 케이블TV업계는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 확보를 위한 국내 최대의 콘텐츠 마켓을 펼친다.
전국 120여개의 케이블 방송사(SO)는 자체 제작한 100여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비롯 투자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교육용 콘텐츠 구매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업체로는 일본 NHK, 대만 DAAI TV, 중국의 렌즈 미디어, 미지원 미디어 그룹 등이 자체 제작 콘텐츠 홍보를 위해 참가하고, 중동 및 아랍권의 미디어 관련사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미국 LA의 필름제작사와 프랑스 파리의 엘드프랑세 애니메이션협회, 룩셈부르크 애니메이션조합, 벨기에 왈론지역의 애니메이션조합 등에서도 공동제작 및 유통 파트너 등을 만나기 위해 참관할 예정이다.
파키스탄에서는 국영 TV를 비롯 GEO TV, 맥스 메디아 등에서도 콘텐츠 구매를 위해 참가하고, 요르단의 메디아 마케팅 & 프로덕션 대표, 두바이의 아랍미디어 그룹 아나스 알 마다니 부사장 등도 투자를 위한 콘텐츠 구매에 나선다. 이밖에도 이집트 등에서 바이어 참관단 방문도 예정돼 있다.
투자사들의 참여도 눈에 띤다. 홍콩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콘텐츠 투자사인 캄던 리치사와 폴란드의 바르샤바 문화콘텐츠 유통회사 등에서 콘텐츠 구매를 위해 유력바이어로 참가할 계획이다.
수출상담을 추진하고 있는 KOTRA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1,500여건의 콘텐츠 상담을 통해 6천 만불 수출이 예상된다”며 “국내외 문화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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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문화산업과 사무관 박형자 062)613-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