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나라사랑 전국대학생 모임’ 탐사현장 방문
전국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이번 물길탐사 행사는 ‘나라사랑 전국대학생 모임’ 산하 ‘나·사·대 물길탐사 본부’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대운하 구간 물길탐사를 통해 객관적 판단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길탐사 본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시대의 대학생으로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운하 구간을 직접 보고 중 립적 입장에서 객관적 자료를 수집한 후 판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대학생 물길탐사는 지난 6월26일부터 7월18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을숙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물길을 탐사하면서 주변의 문화유산 탐방 등 다양한 학습체험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경북구간 7일 중 이틀째인 7월4일은 우리나라 ‘정보화 마을’ 1호이며, ‘인터넷 새마을운 동’의 발상지인 성주군 도흥리 ‘참외정보화마을’을 방문한 것이다.
외국인 선진지 견학코스로서도 각광받고 있는 도흥리 ‘정보화 마을’ 시설 등을 둘러본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앞선 문화를 실 감한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성주군 도흥리에서는 모처럼의 뜻 깊은 손님들을 맞이 하여 마을 풍물패가 나와 농악으로 사기를 북돋우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부식을 내어 학생들을 위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학생들과 같이 주먹밥 식사를 하면서 과거 국난극복의 발판이 된 경북지역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의 나라사랑 실천에 경 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4월말 낙동강을 보트로 직접 탐사한 경험을 이야기 하며 낙동강 정비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아울러, 젊은 지성들이 현 장을 잘보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격려 하였다.
물길탐사대 학생(대표 신영락)들은 즉석에서 탐사대 옷과 배 낭을 김관용 도지사께 기념으로 전달하면서 경상북도와 성주 군의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였다.
한편, 대학생 물길탐사대는 이후 칠곡, 구미, 상주, 문경 등 경북지역을 지나 충북 충주, 경기 한강구간을 거슬러 서울로 갈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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