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연료·윤활/자동차/환경 전문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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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18:24

성남--(뉴스와이어)--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7월 3일(목) 연구센터(충북 오창 소재)에서 연료,윤활/자동차/환경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석하여 “고유가 대응 차세대에너지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한 상호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K에너지 김덕한 부장은 “석유위기 이후 미래에너지 및 기술변화”를 주제로, 석유위기 대응에 대한 각종 신재생에너지(바이오연료, 수소에너지, CTL, BTL 등의 합성연료)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였고, 그동안 경제성의 이유로 등한시 되었던 엑스트라 헤비 크루드(Extra Heavy Crude) 비투멘, 오일샌드, 오일쉐일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또한 “유럽의 바이오연료 전략 및 정책”에 대한 주제로 유럽의 바이오연료 현황에 대해 발표한 보쉬코리아 유용린 부장은 바이오디젤 사용상의 품질특성 문제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품질규제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유럽에서 바이오디젤 BD5가 2009년부터 BD7로 확대 보급됨에 따라 강화되는 산화안정도 기준(6hr→ 20hr)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KIST 한흥구 박사는 “차세대연료의 윤활성에 관한 연구사례”를 주제로 각종 첨가제 사용에 따른 항공유(JP-8)의 윤활성 향상과 연료적용성에 대하여 연구사례를 소개하였다.

각 분야 전문 위원들은 이번 전문가 협의회에서 고유가 대응책이 될 수 있는 차세대에너지의 최근 동향과 기술적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또한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차세대에너지의 개발과 보급 활성화에 공통적인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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