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흩어져 있는 소방시설공사업(4,203업체), 소방용기계기구제조업(410업체), 소방시설설계감리업(1,185업체), 방염업(654업체), 소방시설관리업(654업체) 등 소방산업체 CEO 등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이번 간담회 계획이 전국에 알려지자 소방업계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공간구조물의 밀집화 및 건물의 초고층화로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복잡화 되어 감에 따라, 안전산업의 핵심인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첨단기술의 개발과 장비의 현대화, 또한 소방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및 해외 수출시장 확충 등 소방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방산업체간 공동노력과 파트너쉽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소방산업체는 총 6,735개 업체가 있으며, 한 해 시장규모는 약 5조 5백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소방산업체가 영세·부실화하여 소방제품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기술수준은 선진국의 70~80%)보다는 외국제품을 수입하거나 단순히 모방·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며,
※ 전체 소방산업체(6,735개) 중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인 업체수가 약 15%에 불과하고, 회사가 설립되어 10년 이내에 도산 또는 폐업하는 경우가 약 86%에 이르고 있음.
또한, 일본·미국 등 선진국의 소방제품에 대하여는 기술경쟁력에서 뒤떨어지고, 중국·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제품에 대하여는 가격경쟁력이 취약할 뿐만아니라, 더 중요한 문제점으로서는 국제표준화 미흡으로 해외시장 진출애로 및 덤핑경쟁이 유발되어 소방산업 육성에 막대한 차질을 빗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성룡 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이제까지는 소방산업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특별한 정책목표가 없었으나 이제는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소방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고 그 시점에 와 있다며 소방산업체 CEO 등 대표자들과 함께 “소방산업의 현 실태 및 국내외 소방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동향을 조명하여 국내 소방산업의 육성ㆍ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을 모색하고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출상품 전략화 및 블루오션 상품화 등 국내 소방산업 육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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