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8 시민교육 국제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7월 14일(월)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08 시민교육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미·영 3국의 시민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식과 역량함양을 통한 사회 발전 실현전략으로써 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게 된다.

1부에서는 미국 시민교육의 대부로 불리는 찰스 퀴글리 시민교육센터(CCE) 사무총장, 영국의 린 데이비스 버밍엄대학 교수, 한국의 홍윤기 동국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서 3국 시민교육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정민승 방통대 교육학과 교수, 김원태 산본고등학교 교사,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베키 맥파렌 미국 시민교육 국제사업 담당자 등이 발표와 토론에 나선다.

함세웅 이사장은 이번 국제회의가 “해외 시민교육 기관의 최신 정보와 제도화 사례, 평가 시스템 구축 방안에 관한 다양한 자료의 공유를 통해 국내 민주시민교육 연구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시민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 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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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팀 전문위원 유 혜 선 (02-3709-762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