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여름방학 자연체험학습교실’ 프로그램 마련

2008-07-07 11:18
서울--(뉴스와이어)--신나는 여름방학 … 답답한 도심을 훌훌 벗어 던지고 떠나보는 대자연의 체험.

서울대공원에서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자연체험학습교실’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여름밤의 동물원 대탐험’ 한 여름밤 동물들은 어떻게 지낼까?

홍학과 기린의 체온은 몇 도일까? 호랑이의 두개골은 어떻게 생겼을까? 뱀의 똥은 어떻게 생겼으며 오줌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엄마 아빠 등 모든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한여름밤의 동물원 대탐험’은 동물원의 색다른 모습과 가족사랑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동물골격탐험’에서는 사람처럼 부검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알아낸 후 화장을 하거나 일부는 연구용, 교육용으로 이용되는 동물들의 다양한 뼈와 전신골격 등을 가지고 초등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물들의 뼈의 세계를 탐구하게 된다.

‘영리한 곰탐험’에서는 인기만화 속 주인공이자 느림보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곰을 살펴보고 산만한 덩치에 조그마한 눈, 커다란 손과 발로 느릿느릿 걷는 곰임에도 무섭고 사나운 맹수로 돌변하기도 하는 곰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인사를 잘하는 예의바른 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영리한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예절법을 배워본다

‘식물생태체험 아카데미’에서는 동물원 내 계곡과 숲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생태현장을 살펴보고 벌레잡이식물과 수서생물, 민물고기 등 먹이사슬의 과정을 이해 해 본다

‘곤충과 친구하기’에서는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청계천을 비롯한 계곡과 하천, 물이 고인 습지에서 살아가는 물 속곤충의 신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한국의 수서생물 특별기획전」을 통해 122종 13,000여종의 수서생물을 살펴보고 직접 만져보고 설명도 들어가며 함께 사진도 찍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원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시원한 여름여행인 ‘동물원 별밤축제’가 한창인 서울대공원에서 펼쳐지는 ‘서울대공원 여름방학 자연학습교실’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작되며

‘7월 8일(화)’09:00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여름방학 자연학습교실 운영프로그램

교육일시
○ 한여름밤의 동물원 대탐험 : 7. 19~8. 22
○ 동물골격탐험(오전) : 7. 23~8. 20
○ 영리한 곰탐험(오후) : 7. 23~8. 20
○ 식물생태체험 아카데미 : 7. 21~8. 22
○ 곤충과 친구하기 : 7. 23~8. 20

□ 참가모집 □
○ 신청기간 : 7. 8(화) 09:00 ~ 마감시까지
○ 신청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주소창에 서울대공원)
○ 대상 : 초등학생 및 학부모

웹사이트: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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