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08년 버섯육종교실’ 열어
최근의 소비트렌드를 보면 소비자들은 기능성이 있으면서 시각적으로 뛰어난 새로운 품종들을 요구하고 있고, 재배농민들은 신품종의 보급만을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버섯품종을 만들어 쓰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해마다 7월에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에서 버섯육종교실을 개최하여 왔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며 육종기술 뿐만 아니라 육종을 위한 버섯 균주보존 방법과 실습, 병해충 방제 요령, 배지제조 방법 등 필요한 분야의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실제 피부에 와 닿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실습과 동영상강의를 병행실시하고 품종보호출원 방법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꼭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여 강의도 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버섯균의 교배방법과 단포자 분리법 등 핵심적인 내용을 시범과 함께 실습을 하고, 그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고 한다.
아울러 버섯육종에 대한 기초이론과 기술은 교육용 책자로 제작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사람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응용미생물과장(과장 조원대)는 “유가 폭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로얄티 등으로 버섯농가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개인육종가의 저변이 확대되어 다양한 국내산 버섯품종을 육성할 수 있다면 UPOV의 높은 파도도 모두 힘을 합쳐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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