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고기의사 자격시험 43명 합격, 최고득점자는 장외숙씨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6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한 제2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면허시험에 총 160명이 응시해 그중 43명(남자 24, 여자 19)이 합격했다고 4일 발표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물고기나 패류 등의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로 지난해 1회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의 합격기준은 3과목(수산생물기초의학, 수산생물임상의학, 수산질병관련법규) 총득점 6할 이상, 매 과목 4할 미만이 없는 경우이다.

이번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300점 만점에 228점을 얻은 장외숙(여·34세·부경대 졸)씨이며, 권효성(남·38세·부경대 졸)씨가 최고령자로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은 올해 여수대를 졸업한 김지헌(남·23세)가 차지했다.합격자는 앞으로 신원조회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발행한 수산질병관리사 면허증을 받아 물고기 병원을 개설해 수산동식물을 진료하는 영업행위를 할 수 있다. 해양부는 수산질병관리사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수산동식물병 예방과 투약을 효율적으로 관리토록 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어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합격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부산 남구 용당동 123번지)게시판이나 홈페이지(http://www.seaman.or.kr) 또는 ARS전화안내(060-700- 191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합격자 명단 >

수험번호 합격자 수험번호 합격자 수험번호 합격자
1005 권호성 1006 유홍주 1007 정종아
1010 이재영 1011 강민진 1012 박준효
1014 성명희 1022 최미영 1024 정은혜
1026 김나영 1028 전수진 1035 조재범
1046 김형일 1051 최희정 1061 황은아
1063 이성환 1065 장외숙 1066 김영재
1067 정준범 1069 김종영 1070 이 영
1076 정영은 1082 최현숙 1085 정진희
1086 김수미 1088 황미혜 2001 최윤재
2002 고선미 2016 박유리 2024 김지헌
2025 김기홍 2026 박상천 2029 김영대
2030 임은영 2033 송준효 3002 김태선
3003 정경완 3014 오종수 3019 김주완
3026 안재완 3030 조태호 3033 박수영
3038 한정조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연락처

어업자원국 양식개발과 과장 김이운 / 사무관 김금조 02-33674-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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