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들은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급(23.2%)’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힘들고 의욕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사장님의 잔소리’는 21.7%가 선택해, 간발의 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2006년 여름 알바몬이 동일한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알바생 1,021명 중 무려 32.5%가 ‘사장님 및 상사의 잔소리’를 선택해 1위를 차지한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다.
알바생들을 힘들게 하는 것 3위는 △‘손님들의 짜증과 무례한 행동(18.4%)’이 차지했으며, △‘찌는 더위’와 △‘끈적끈적한 장마’가 각 11.5%와 7.5%로 뒤를 이었다. 그 외 △‘나만 빼놓고 피서 가는 가족과 친구들(4.8%)’, △‘떨어지는 입맛과 체력(4.6%)’, △‘마음 안 맞는 알바 동료(4.5%)’, △‘이어지는 야근과 잔업(2.1%)’ 등도 알바생들이 지치는 요인으로 손꼽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익숙해 지지 않는 업무 내용’, △‘일과는 상관 없는 잔심부름’, △‘주말 근무’ 등이 있었다.
한편 이처럼 힘이 들 때 알바생들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것은 역시 △‘월급날(37.2%)’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잘하고 있다는 사장님의 칭찬과 격려’에 위로를 느낀다는 응답이 12.5%로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잠깐이라도 한숨 돌릴 수 있는 휴식(12.2%)’이, 4위는 △‘점점 다가오는 퇴근시간(9.9%)’이 각각 차지했다. △‘알바 동료들과의 회식자리(7.4%)’, △‘손님들의 칭찬과 미소(6.5%)’△‘출출한 시간에 먹는 간식(6.2%)’, △‘애인이나 친구들의 파이팅 메시지(5.9%)’도 알바생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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