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7월 9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기계전 개최

2008-07-08 10: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와 중국 동보전람유한공사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08 상하이 한국기계전」이 7월 9일 상오 9시30분 윤동섭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원동진 상하이 주재 상무관, 중국 동보전람유한공사 종국묘(钟国苗) 총재, 공업정보화부 구신검(欧新黔) 부부장,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우진(于珍) 회장 등 한국과 중국의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막된다

지난 2006년 6월 북경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중국에서 3회째 개최되는 이번“상하이 한국기계전”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주)두산인프라코어, 위아(주), 대구텍(주) 등 66개 업체, 220부스가 참가, 국내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전시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바이어 유치 및 홍보의 시너지 효과제고를 위해 상하이지역 최대 국제공작기계전시회인 “동보국제공작기계전”과 “포장인쇄기기박람회”와 합동 개최하여 그 규모가 상하이신국제전람중심 8개홀인 92,000㎡에 달하고, 1,500여개사 4,000여부스가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자체기술로 제작된 로봇이 루빅 큐브을 스스로 맞추는 로봇쇼와 다양한 전시 및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람객 유치로 전시효과를 높이는 한편, 금속공작기계 및 관련기기, 공장자동화 관련기기 등의 우수 기계류를 선보여, 한국기계산업의 위상을 크게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우리 산업의 수출증대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주최전시회로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인 상하이에서 개최되며, 전문 바이어유치를 위해 개막전 로드쇼 개최, 전문잡지, 신문, 인터넷, 초청장 발송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람객 및 출품업체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안내데스크 및 비즈니스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통역 및 사무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상근부회장은 “이번 상하이 한국기계전은 사상 최대 규모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기계류 전시회로써 우리나라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중국에 대거 선보여 8억불 이상의 상담 및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나라 기계산업 이미지 제고와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최근 원자재 및 유가인상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계산업의 수출성장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브랜드 전시회의 해외진출로 한국기계전의 홍보효과 또한 상당하여 2009년 10월 KINTEX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국기계전의 홍보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어 국내 전시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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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전시팀 이은수 팀장 369-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