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채용, 경력은 웃고 신입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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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이에스
2008-07-08 09:29
서울--(뉴스와이어)--건설 원자재가 폭등 및 미분양증가로 인하여 건설업계에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건설인력 채용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건설취업포털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체채용공고 등록수(7686건) 중에 신입사원 채용공고는 366건으로 전체채용의 5%밖에 되지 않은 반면에 경력사원 채용공고는 4620건으로 약60%에 달했다. 신입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하는 공고가 2652건으로 약 35%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신입보다는 경력직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

같은 기간 작년 현황을 비교해보면, 전체채용(6912건)중 신입채용은 1020건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하지만 경력채용은 3066건으로 전체의 50%에 못 미치면서 올해와 대조적인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건설회사들이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것은 교육비용과 업무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신입사원 보다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채용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채용함으로써 관리비 부담을 덜고자 하는 기업들의 고육책이라는 것이다.

기업들의 신입사원 기피현상이 지속되면 청년실업 문제로도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

남부이에스 개요
(주)남부이에스는 전문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리쿠르팅 서비스 회사이다. 현재 운영중인 건설취업 콘잡은 2000년 6월 개설된 건설분야 전문취업사이트로 60만명의 건설인이 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전문 취업 사이트로 년간 10만명의 건설채용이 이루어지고 있고, 매일 평균 200여건의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njo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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