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모바일 최강국을 향한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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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08 12:00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08.7.8. 오후 서울 삼성동 코아로직 회의실에서 “이동통신 전략 협의회”를 열고, ’12년 모바일 최강국을 목표로 하는「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였다.

* 지경부 장관 주재 이동통신산업 간담회(‘08.5.20) 후속 조치로 개최

일명 “1 to 10(One to Ten)” 전략으로 불리우는 이 전략은 이동통신 분야의 “하나(1) 부터 열(10)”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명실상부한 이동통신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하에 수립되었다.

< 1 to 10 전략 개요 >
① :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①위 달성 (21%(’07)→35%(’12))
② : Mobile ②.0 비즈니스 모델의 선도 국가
③ : 한중일 ③국간 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차세대 국제표준화 선도
④ : ④대 부품군별 육성전략을 통한 휴대폰 부품 경쟁력 강화
⑤ : ⑤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
⑥ : 휴대폰 생산량 연간 ⑥억대 (2.5억대(’07)→6억대(’12))
⑦ : 연간 수출액 ⑦00억불 달성 (290억불(’07)→700억불(’12))
⑧ : 휴대폰 국산부품 채용율 ⑧0% (69%(’07)→80%(’12))
⑨ : 이통산업의 국내 GDP 내 비중 ⑨% 달성 (6.9%(’07)→9%(’12))
⑩ :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 IPR의 ⑩% 이상 확보 (극소(’07)→10%(’12))

동 전략은 현재 우리 이동통신산업이 세계 2위의 외형에도 불구하고, ①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경쟁력 격차 심화, ②단말기 업체 주도의 一方형 발전, ③단기추종형(Fast Follwer)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에 의존하고 있다는 인식하에, 향후 ① 삼성·LG 등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을 다수의 중소기업에도 효과적으로 확산·이전(Spread & Transfer)하고, ② 단말업체와 부품업체가 상호 주도하고 연계하는 쌍방형(Push & Pull) 협력체제를 확립하고, ③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하는 장기선도형(Long-term Leading) 발전을 추진한다는 목표하에 수립되었다.

동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핵심·차세대 기술 및 표준의 선제적 확보에 주력한다.

- 4대 부품군을 선정하고 각 부품군 별로 차별화된 맟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휴대폰 국산 부품 채용율을 80%대로 제고

* 4대 부품군 : 고부가가치형, 시장 창출형, 수입 대체형, 기업 주도형

- 4G 이동통신 유력 후보기술 중 국제표준에 반영 가능한 원천기술개발에 향후 3년간 60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5G 이동통신을 위한 선행 기초기술 개발도 개시

- 이동통신 분야 4개 표준화 위원회를 TTA내에 신설하고, 한·중·일(CJK) 3국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화 채택시 아시아권의 영향력 확대

- 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통신사업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중소기업·출연연이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과제를 확대하는 등 기기·서비스·중소기업 수요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개발을 확대

둘째, 중소·부품 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고해 나간다.

- 민·관·연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전략 협의회’를 신설, Set 업체와 부품 업체간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대기업과 중소·부품 기업의 공동 참여 프로젝트 비중을 확대

- 현재 운영 중인 2세대 GSM용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MFT) 이외에 3세대 방식(WCDMA, WiBro)을 지원하는 MFT를 추가 구축(’09:20억)

- ETRI 등 출연연구소가 보유한 이동통신 분야 특허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이전·상용화 촉진

- 개방형 이동인터넷(Mobile 2.0) 시장 창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셋째, 우리 업계의 해외 시장 선점 및 신 시장 창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 국내 독자개발 기술(WiBro, DMB 등)의 채택이 유망한 국가를 타겟으로 정부차원의 홍보 및 진출 지원 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12년까지 WiBro·DMB 채택 국가를 20개국 이상(현재 6개)으로 확대

-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쿠폰 공급, IT지원센터(I-Park) 중심의 정보제공·컨설팅 등을 통해 해외 마케팅 역량 제고

- 유망기업의 해외 직상장, 글로벌 기업화 등을 지원하는 가칭 ‘IT-파이어니어(pioneer) 펀드’를 조성('09, 정부출자 100억원, 총규모 500억원 추진)하여 세계적인 성공 사례 도출 유도

- 개도국 등에 대한 ODA, EDCF 자금 지원과 이동통신 인프라 건설을 연계하고, 통신사업자·대기업이 주도하고 단말기업, 관련 중소기업을 포괄하는 패키지형 해외진출 추진 등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동통신이 ‘IT 융합의 核’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정부의 발전전략이 성과를 거둘 경우 우리나라가 모바일 최강국은 물론 IT산업의 세계적 선도국가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과장 김정일(2110-4810), 김직동 사무관(2110-4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