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www.keb.co.kr)의 임원, 본부장 및 부점장 등 680여명은 외환은행 대주주 지분매각 관련 논란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8일 발표했다.

이들은 외환은행의 대주주와 관련된 논란이 2003년 10월 대주주 변경이후 수년째 지속되고 있으나, 구체적이고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한 채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대주주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외환은행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는 은행의 입장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 대주주와 관련된 법적 문제를 새로운 대주주와 연계시키는 것은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시키는 것이라며 ‘법적 불확실성’을 내세우는 금융당국의 입장에 대해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정부 당국이 외환은행 대주주 관련 문제를 공정한 감독·규제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실정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조속히 처리해야만 외환은행과 금융시장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외환은행이 1967년 창립이래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금융 브랜드인 외환은행의 가치는 국가경제와 외환은행 모두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금융감독당국의 감독과 승인하에 5년 전에 이뤄진 대주주의 지분인수 계약에 대한 논란으로 외환은행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대주주 관련 논란이 조속히 처리되어 외환은행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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