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사로 나온 이재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ICC Korea 국제중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기업의 국제 무역거래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업간 국제상사분쟁의 해결방법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선의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국제간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중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고 “중재는 소송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중재판정은 법원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기업 관련사건이 연평균 15건 이상을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ICC 중재비중이 가장 큰 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ICC 국제중재법원은 1923년 설립 이후 건설, 무역,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약 15,500여건의 국제중재사건을 처리한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권위의 국제중재전문기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화재, GS칼텍스, SK에너지,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 롯데쇼핑 등 주요 회원사 실무자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는 ‘국제상사 분쟁예방을 위한 노하우’, ‘ICC 중재를 통한 상사분쟁 해결 방안’, ‘투자자 국가간 분쟁해결 방안’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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