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새로운 디자인 유니폼 도입

서울--(뉴스와이어)--에미레이트 항공의 16,000명의 직원들은 오는 7월 28일부터 더욱 세련되고 프로페셔널 한 느낌의 새 유니폼을 착용하게 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7월 28일 독일 함부르그에서 열릴 A380 인도 기념식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며, 두바이-뉴욕 노선에 처음으로 투입되는 A380기의 승무원부터 이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새 유니폼 교체작업을 2009년 5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새 유니폼은 여직원의 경우, 베이지색과 빨간색의 핀 장식, 허리라인이 들어간 블라우스, 트임 및 주름으로 포인트를 준 스커트가 특징적이며, 남자직원의 유니폼은 초콜릿색

가는 세로 줄무늬 정장에 크림색 드레스 셔츠와 카라멜색과 붉은색이 섞여있는 타이로 구성되어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인 이상진 사장은 “이번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은 기존의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모자, 사막의 모래를 상징하는 황토색 복장, 사막의 바람을 상징하는 크림색 스카프의 기존 유니폼을 더욱 프로페셔널 하게 보이도록 하는 동시에 활동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새로운 유니폼 도입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유니폼은 전 세계 61개국 99개 도시에서 취항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직원들이 다양한 기후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emira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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