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글로벌 혁신 위해 ‘엑스프라이즈 재단’과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그룹 BT (www.bt.com, 한국법인 대표이사 김홍진)는 비영리 교육 재단인 엑스프라이즈 재단 (X PRIZE Foundation)과 함께 질병, 가난, 에너지 이슈 등 세계가 당면한 주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이와 관련, 현재 약 100억 원(미화 약 1,000만 달러 상당) 이상의 상금을 건 현상 공모를 기획, 진행중이다.

전세계 약 32,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BT 글로벌 서비스 (BT Global Services)는 이번 3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프라이즈 재단에 약 70억 원(미화 약 7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운영 기금을 후원하게 된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이를 통해 심각한 글로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현상 공모를 개발하게 되며, 공모 상금은 총액 약 3,000억 원(미화 약 3억 달러 상당)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BT와 엑스프라이즈간 파트너십 규모는 BT 글로벌 서비스가 북미에서 개별 단체에 지원한 금액 중 최고액일 뿐 아니라, BT의 전세계 자선 활동 중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한다. BT는 이번 엑스프라이즈 재단에 대한 기금 지원으로 전세계 인류를 위한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BT 아메리카(BT Americas)의 사장인 마이클 부스트리지(Michael Boustridge)가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됨으로써 향후 엑스프라이즈 재단과 BT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T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프라이즈 재단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 개발, 교육, 글로벌 기업가 정신, 생명 과학 분야에서 달성한 BT의 혁신 경험 또한 적극 제공, 활용할 예정이다. BT는 3,500 여명의 영국 아다스트럴 파크(Adastral Park) 연구 인력을 비롯, 말레이시아와 중국 R&D 센터의 연구팀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진과 금융 산업부터 운송, 연료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8,000 여 개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170 여 개국에 진출한 BT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외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BT의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성은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운영과 실제 수상을 위한 협력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 BT는 이를 활용해 재단과 공모 참여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BT는 궁극적으로 전세계 과학자들과 혁신가들의 협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현재 다음의 3가지 현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약 100억 원(미화 1,000만 달러 상당) 규모의 ‘유전자공학을 위한 아콘 엑스프라이즈(Archon X PRIZE for Genomics)’는 개인용 예방 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알리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약 100억 원(미화 1,000만 달러 상당) 규모의 ‘프로그레시브 인슈어런스 오토모티브 엑스프라이즈(Progressive Insurance Automotive X PRIZE)’는 실용적인 차세대 초저연비 교통 수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 약 300억 원(미화 3,000만 달러 상당)가 주어지는 ‘구글 루나 엑스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는 민간 기금 달 탐사선 발사를 위한 현상 공모전이다.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현재 개발 중인 대회 외에도, 향후 5년간 12개 이상의 대회를 추가로 런칭할 계획이다. 엑스프라이즈 재단 피터 다이어맨디스(Dr. Peter H. Diamandis)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기술 혁신과 협력 분야에 세계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는 BT의 전문성과 명성이 엑스프라이즈 재단에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BT와 엑스프라이즈의 이번 파트너십은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 글로벌 서비스 프랑소와 바로(Francois Barrault)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BT의 오랜 혁신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난 100 여 년간 BT는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프랑소와 바로 CEO는 또한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인간과 기술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경제와 사회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엑스프라이즈 재단 브렌트 코처(Brent Kocher) 파트너십 및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SVP)는 “이번 파트너십은 21세기 세상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비전, 협력,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의 중요한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을 선별하여 파트너십을 맺는 엑스프라이즈 재단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BT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설명했다. 코처 수석 부사장은 “전통적으로 후원이 개별 기업의 광고 수준에 머물렀다면, 엑스프라이즈를 통한 후원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시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엑스프라이즈는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상상을 실현시키며 역사를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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