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명승 제42호 「충주 탄금대(忠州 彈琴臺)」는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이 가야금을 탄주(彈奏)하던 곳이라 하여 탄금대란 명칭이 붙은 곳으로 충주시 중심가에서 서북쪽 방향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한 해발 100m의 조그만 대이다.
탄금대는 우륵이 가야의 멸망을 예견하고 신라에 귀부한 뒤 이곳 충주 대문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탄금대에 올라 제자들에게 가무와 가야금을 가르치니 그 음악소리에 모여든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우리나라 국악의 발상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8천여 명의 장병으로 배수진을 치고 왜장 고시니 유키나카[少西行長]를 맞아 격전 끝에 참패하자 투신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탄금대는 우리나라 전통 명승 유형 중 주변 경치를 전망하는 장소인 ‘대(臺)’로써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며 바라보던 남한강과 달천의 모습은 충주댐 건설로 인해 일부 변모되었으나 지금도 대에 오르면 남한강과 계명산, 남산 및 충주 시가지와 넓은 평야지대가 그림같이 펼쳐져 아름다운 절경을 자아내 그 경관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륵과 신립장군 외에도 동북쪽 정상에는 삼국시대 토기편이 발굴된 탄금대 토성이 있어 역사적 가치 또한 큰 명소이다.
이처럼 충주 탄금대는 경관적·역사적 가치가 높아 명승으로 지정하게 되었으며, 명승 지정 후에는 국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국토경관 문화재 및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보존,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재 개요 ≫
□ 명승 제42호 충주 탄금대(忠州 彈琴臺)
ㅇ 소 재 지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산 1-1번지 등
ㅇ 문화재구역 : 289,492㎡
ㅇ 문화재관리단체 : 충주시(충주시장)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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