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급변하는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IT 투자사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각종 관리 정보들을 자체 개발한 관리 툴을 통해 개인이 직접 등록하고 관리하는 등 비효율적인 관리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가 회사의 자산으로 활용되는 데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이에 SK텔레콤은 투자사업을 언제 시작했고 어떤 목적으로 추진했는지, 그리고 예산은 어떻게/얼마나 소요했는지 등을 포함한 전체 IT 프로젝트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IT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울러 특정 프로젝트 관리자의 경험에 의해 프로젝트 품질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어떤 프로젝트 관리자가 프로젝트를 맡는다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문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이 요구되기에 이르렀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초기 단계의 이슈와 리스크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초기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프로젝트 중간이나 최종 단계에 이르러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파악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이렇게 누적된 리스크는 결국 더 많은 시간과 비용, 인력의 투입을 수반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PPMS 구축을 결정하고, 이에 따라 여러 솔루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HP PPMC(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센터)가 가장 우수한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제공하면서 포트폴리오와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각각 별개로 관리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연계해 관리할 수도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최종 선택했다.
2007년 10월에 본격 착수한 후 약 6개월 동안의 개발 및 구축 기간을 거쳐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SK텔레콤의 PPMS 구축 프로젝트는 크게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기존 프로젝트의 관리 및 시스템 통합부터 이슈/리스크 관리, 커뮤니티 및 포털 시스템의 통합, 프로그램의 상태 및 일정 관리, 투자 목적별 또는 전사 KPI와의 연계 투자사업 관리, 프로세스 및 가치 컨설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포트폴리오의 시뮬레이션 수행에 이르기까지 국내 PPMS의 베스트 프랙티스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이 도입한 HP PPMC는 IT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 기반의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솔루션으로, 가장 높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솔루션이다(1). 기업의 IT 거버넌스 체계 구현을 위한 핵심적인 자동화 솔루션인 PPM(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제품으로써, 프로젝트 및 운영 활동 등의 IT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과 집행을 총체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재무관리, 자원관리, 시간관리, 수요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업무를 자동화하면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과 가치평가, 워크플로우 엔진, PPM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제공한다.
HP PPMC는 이 외에도 비즈니스 기술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함으로써, IT 실무진으로 하여금 투자사업의 선정과 수행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종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예산 및 자원 규모 수준과 제안, 프로젝트 및 운영 활동을 비교하여 비즈니스 요구에 일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제 SK텔레콤은 PPMS의 구현으로 지속적인 변화관리에 따른 시스템 활용의 고도화 및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IT 투자사업의 위험 부담을 줄이고 그 투자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과 연계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보함에 따라, 전사적인 IT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메커니즘을 갖추게 되었다.
SK텔레콤은 HP PPMC 솔루션 도입으로 프로젝트 관리자가 투자사업에 대한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됨으로써, 프로젝트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다.
SK텔레콤 CIO(최고 정보 책임자) 박노철 전무는 “이번에 구축된 PPMS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시스템 구축 후 변화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PPMS의 활용을 직원들에게 적극 독려함으로써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품질 향상을 통해 SK텔레콤의 대내외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SK텔레콤 PPMS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한 한국HP 소프트웨어사업부 총괄 이상열 상무는 “한국HP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시스템 활용 고도화와 체계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SK텔레콤의 IT 투자사업 및 프로젝트들이 비즈니스 가치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하는 등, 관련 업계의 베스트 프랙티스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향후 2-3년 내 PPMS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가 축적되면, 이를 솔루션으로 만들어 프로젝트 절차, 방법에 대한 워크플로우 개념의 가이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HP 개요
한국 HP는 1984년 자본금 81억원으로 휴렛팩커드(55%)와 삼성전자(45%)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1998년 HP가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여 현재 100% HP 지분으로 되어 있다. 현재 최준근 대표이사가 1,2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한국HP를 이끌고 있으며, 세 개의 핵심 그룹으로 구분되어 전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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