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9일 ‘통계로 본 光州 발전 20년’을 발간하고, 시의 각 실·과 및 산하기관 등에 배포해 각종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지난 1987년부터 1999년까지 경제, 사회복지, 상하수도, 도로망 확충 등 각 분야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IMF 기간 잠시 주춤하다 민선 3기와 4기에 들어 인구,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광주시가 시정목표를 ‘1등 광주 건설’에 두고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보여진다.
예산규모 대비 국비 확보비율 대폭 증가
시 예산규모는 1987년에 비해 15.7배(1,629억원→2조7,200억원)증가하고, 국비확보액도 19.6배(299억원→9,295억원) 증가했다.
특히, 예산 규모와 대비 국비확보 비율이 1987년부터 2001년까지 14년 동안 18.4%에서 22.8%로 4.4% 증가한 반면, 2002년 이후부터 2006년말까지 4년 동안 34.2%로 11.4% 증가했다.
이는 민선 3기 이후 국비확보를 위해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광역교통망 확충 등 생산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구 및 외국인 수 크게 증가, 공무원 수 IMF 이전보다 줄어
인구는 48.6%(952,884명→1,415,953명) 증가했다. 외국인수(243명→8,155명)도 현격하게 늘어 광주가 국제 평화·인권도시로 면모를 갖춰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무원 수는 IMF 이전보다 424명이 줄었지만 공무원 1인당 민원서류 처리건수는 1990년에 비해 136건(1,271→ 1,407) 증가해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출 성장세,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지역경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수출은 급성장하고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모했다.
민선3기 이후 제조업 발달과 光산업, 전자산업, 자동차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들이 대거 생산, 수출돼 민선 3기 4년 동안 2.9배 이상의 수출증가세(31억$→91억$)를 보였다. 이로써 수출 총액이 대구와 부산을 능가하는 명실공히 생산도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울러 2006년의 시민 1인당 수출액은 6,456달러로 광역시 가운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아 경제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987년에 비해 8.6배 증가(2조1,959억원→19조494억원)하고, 1인당 생산수준이 6.4배(205만5천원→1천319만9천원)로 크게 성장했다. 경제활동 인구도 증가해(302천명→646천명) 전체 인구수 대비 경제활동인구가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삶의 질과 생활행정 분야 향상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 복지, 생활행정 분야도 대폭 향상됐다.
사회복지 시설은 1987년에 비해 20년간 2.6배(22곳→57곳) 증가했고, 의료기관은 3.2배(479개→1,540개)증가, 의료인력 또한 5배 증가했다.
주택수는 2.3배, 자동차등록은 13.1배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석유류 소비량은 6.3%(6,320천배럴→5,921천배럴) 감소, 생활쓰레기 일일 발생량은 8.7%(1,619톤→1,478톤)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행정 분야가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전과정 수록 통계자료 발간, 광역자치단체 중 2번째
시는 그 동안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료 수집과 수정·보완을 거쳐 이번에 체계화된 자료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1999년 대전시 발간 이후 20년 이상의 지역발전 과정을 수록한 통계자료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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