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초 3.5세대 HSDPA 상용 휴대폰 시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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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5-03-06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가 세계 최초로 3.5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 패킷 접속)전 용 휴대폰 통화 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는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텔(Nortel) 연구소에서 최대 14Mbps 다운 로드 속도가 지원되는 노텔의 WCDMA시스템과 LG가 자체 개발한 HSDPA전용 휴대폰을 이용, 유럽 현지에서 고속 데이 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연은 기존의 랩(Lab)테스트에서 벗어나 고속 주행 중에 1.4Mbps급 전송 환경에서 웹서버를 이용한 DVD 급 동영상 다운로드, 쌍방향 게임 시연, 모바일 TV, 멀티미디어 뮤직 다운로드 및 단방향 비디오 컨퍼런스가 가능 한 PTV(Push to View)시연까지 3세대 이동통신 인프라에서 가능한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LG의 HSDPA전용 단말기를 통해 구현했다.

이번에 LG전자가 개발한 HSDPA전용 휴대폰은 퀄컴社의 MSM 6275칩을 장착한 3.5세대 WCDMA단말기로 기존 WCDMA 휴대 폰 시장을 선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상용화를 목적으로 조기 개발됐으며 차세대 3G WCDMA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전용 휴대폰으로 첫 시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 패킷 접속)서비스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활성화를 주도할 4G 전 단계의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술로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 3세대 WCDMA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을 중 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망 구축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06년에는 본격적인 상용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특히, EVDO서비스 보다 7배, 기존 WCDMA보다 5배 이상의 최대 14Mbps급 모바일 전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HSDPA’는 이동 중에도 보다 원활한 동영상 통화(Video Telephony)는 물론,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가 가능 해 버스, 지하철, KTX 등 고속 이동환경에서도 휴대폰, PDA 및 노트북을 활용한 고속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안양연구소에서 기존 WCDMA시스템에 셀당 최대 14Mbps 다운로드 속도가 지원되는 HSDPA 채널 카드 및 전용 단말기를 이용, 국내 최초로 고속 Data 전송시연에 자체 성공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3G WCDMA 본고장인 유럽에서 첫 시연 성공한 3.5세대 HSDPA휴대폰의 개발을 계기로 LG가 지금까지 보 여준 3G 휴대폰 시장 선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朴文和 사장은 “현재 국내를 포함, 미국, 유럽 등 3G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준비중에 있는 메이 저 사업자들로부터 이번 자체 개발한 3.5세대 HSDPA 휴대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세계가 인정 하는 LG의 3G휴대폰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펼쳐지는 전세계 HSDPA 서비스 네트워크에 완벽하게 호환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조기 개발해 3G시장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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