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눈(3. 4~3. 6) 원인 및 기록, 영남지방 관측사상 최고기록 경신

서울--(뉴스와이어)--3월 4일 새벽 강원도 동해안지방에서 시작된 눈은 이날 낮부터는 영남지방으로 남하하기 시작하여 오늘(6일) 아침까지 영남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이번 눈은 일부 지방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적설을 기록하였고 지역적인 편차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 관측 이래 극값 나타난 지역과 최심 적설(단위: cm)
지역명 이번극값 종전극값 관측개시 이번 눈 내린 기간
부산37.2(2005. 3. 6)22.5(1945. 2. 25)1904년3. 5 ~ 3. 6
울산18.4(2005. 3. 6)10.8(1959. 12. 20)1931년3. 5 ~ 3. 6
포항20.7(2005. 3. 5)20.1(1969. 1. 31)1942년3. 4 ~ 3. 6
울진57.6(2005. 3. 5)28.5(1990. 2. 1)1972년3. 4 ~ 3. 5
영덕67.5(2005. 3. 6)27.9(1974. 2. 2)1973년3. 4 ~ 3. 6
동해90.0(2005. 3. 5)65.4(1996. 2. 19)1992년3. 4 ~ 3. 5

- 기타 지역 최심 적설(단위: cm)
속초 55.0(3. 4 ~ 3. 5), 강릉 53.5(3. 4 ~ 3. 5), 대관령 77.0(3. 4 ~ 3. 5), 태백 38.4(3. 4 ~ 3. 5)

대설 원인 및 적설량 차가 큰 원인

우리나라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지상기압골과 상층기압골의 온도차에 의한 불안정으로 눈구름이 크게 발달하였다.대기의 불안정은 소낙성 형태의 눈구름대가 발달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해안 부근에서는 해상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육지와 만나면서 바람방향에 따라 지형적 효과가 가미되어 국지적으로 강한 눈이 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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