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영원의 빛, 고려청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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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008-07-09 17:59
제주--(뉴스와이어)--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일과 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여유로운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특별전 초청강연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7월 1일(화)부터 8월 17일(일)까지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를 소개하는 국보특별공개 “영원의 빛, 고려청자”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보 96호 ‘청자거북모양주전자’와 국보 114호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과형병’ 등 그간 제주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청자명품 6점이 전시 중이다. 이 작품들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하고 있는 수작들로서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이에, 고려청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오는 7월 11일(금) 오후 3시부터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실시하며,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 특별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큐레이터와 직접 대화하며 의견을 나누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마련한다.

한 밤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말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봄은 물론 이 속에 담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전시기간 : 2008년 7월 1일(화) ~ 8월 17일(일)

전시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초청강연 :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김영원,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장)
- 일시 : 2008. 07. 11(금), 15:00~17:00
-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대강당

큐레이터와의 대화
- 일시 : 7. 12~8.17, 매주 토요일
(17:30~18:00, 18:00~18:30, 19:30~20:00)

웹사이트: http://je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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