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간 스킨쉽 男‘사랑의 촉진제’-女‘애정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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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8-07-10 09:42
서울--(뉴스와이어)--연인간에 나누는 스킨쉽의 의미에도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은 사랑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나 여성은 애정확인 차원으로 여기고 있는 것.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6월 28일부터 이달 9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562명(남녀 각 281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하여 ‘ 결혼전제 교제에서 이성간 스킨쉽의 의미, 역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0.4%가 ‘사랑의 촉진제’로 답한 반면 여성은 45.1%가 ‘애정확인 수단’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l

이어 남성은 ‘애정확인 수단’(39.7%) - ‘일체감 조성’(11.0%) 등의 순이고, 여성은 ‘사랑의 촉진제’(22.5%) - ‘속궁합 점검차원’(13.5%) 등의 순을 보였다.

‘교제 중 나눈 스킨쉽의 심도와 결혼여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성 79.2%와 여성 71.0%가 ‘유관하다’(‘밀접한 관계가 있다’, ‘어느 정도 관계있다’)고 답했다.

세부 응답내용을 보면 남녀 모두 ‘어느 정도 관계있다’(남 41.5%, 여 47.6%)를 첫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남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37.7%) - ‘별로 관계없다’(18.9%) - ‘전혀 관계없다’(1.9%) 등의 순이고, 여성은 ‘별로 관계없다’(24.2%) - ‘밀접한 관계가 있다’(23.4%) - ‘전혀 관계없다’(4.8%) 등의 순을 보였다.

흥미로운 사항은 스킨쉽과 결혼여부 상에 관계가 있다는 응답자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높다는 사실이다.

비에나래의 조 은영 매칭팀장은 “남성들은 스킨쉽 자체가 큰 관심사이나 여성들은 상대와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 차원에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라며 “만남을 주선하다보면 남성측에서 너무 빨리, 과도한 스킨쉽을 시도하다가 교제가 틀어지는 사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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