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

부천--(뉴스와이어)--다채로운 장르영화의 향연을 선보여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2008)에서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이하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는 세계 장르영화 37편이 국내외 영화배급업자 및 산업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제공되는 인더스트리 스크리닝 프로그램이다.

PiFan은 작년 인더스트리 스크리닝에서 19편의 작품을 상영하고 국내 및 세계 배급업자와 만나 국내개봉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에는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로 이름을 변경하고 규모와 비즈니스 기능을 확대 ·강화시켜 NAFF2008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장르영화 37편이 부천에 입성한다.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를 수놓을 37편 장르영화의 면면 또한 눈 여겨 볼 만하다.

PiFan의, PiFan을 위한, PiFan에 의한 가장 PiFan다운 영화들
NAFF2008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서 만나다

피판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가장 PiFan다운 영화들이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서 영화산업관계자들과 국내 프리미어로 첫 만남을 가진다. 우선 시선을 사로 잡는 영화들로는 니시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데뷔작 <도쿄잔혹경찰>과 이구치 노보루 감독의 <머신 걸>. <도쿄잔혹경찰>은 PiFan ‘금지구역’ 상영작으로, 이미 국내 고어영화 마니아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작품이다. <머신 걸>은 전세계 최신 판타스틱영화를 만나는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섹션의 기대작으로, 니시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특수효과를 맡기도 했다.

2007년 인도 최고 흥행작이자 발리우드의 섹시스타 샤룩 칸 주연의 <옴 샨티 옴>도 기대작 중 하나다. 핑크무비로 데뷔한 이후 <바이브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최신작 <오직 사랑으로>도 PiFan ‘스트레인지 오마주’와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서 선보인다. 대만의 떠오르는 신예 케빈 코 감독의 <인비테이션 온리> 또한 하일라이트 영상으로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를 채울 예정이다.

개봉 앞둔 국내 기대작들 부천에서 빅 매치
NAFF2008에서 해외배급 물꼬 트기에 나서다

2007년 상반기 작품과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신작들 또한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 대거 참여한다.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필두로,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과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3편의 액션영화가 하일라이트 영상을 선보인다. PiFan의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상영작 중 하나인 <고死: 피의중간고사>는 8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이렇게 올 여름 기대작들이 인더스트리 쇼케이스에 대거 초청되어 PiFan의 화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더불어 한국형 웨스턴을 표방한 <놈놈놈>의 허명행 무술감독이 환상영화학교 무술강연 프로그램 ‘환상교실’에서 호쾌한 무술시연을 선보인다.

NAFF2008은 장르영화 프로젝트 마켓 ‘잇 프로젝트’와 장르영화 제작교육 프로그램 ‘환상영화학교’, 그리고 장르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판타스틱영화 인더스트리 쇼케이스’까지 다채로운 프로젝트들로 첫 선을 보인다. 열흘 간의 환상여행, PiFan의 NAFF2008은 7월 19일(토)부터 23일(수)까지 진행되며 인더스트리 쇼케이스는 19일(토)부터 24일(목)까지 6일 간 프리머스 시네마 소풍에서 펼쳐진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개요
2014.7.17-7.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인간의 꿈과 환상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영화축제입니다.
PiFan은 자유분방하고 풍부한 상상력, 개성이 넘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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