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위암 치료에서 얼비툭스? 3상 임상연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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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08-07-14 09:07
서울--(뉴스와이어)--머크 주식회사(사장: 안드레아스 크루제 박사)는 얼비툭스의 위암에 대한 중추적 3상 임상연구 EXPAND (Erbitux in combination with Xeloda and cisplatin in advanced esophago-gastric cancer)의 첫 환자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등 진행성/전이성 위선암 환자에 대한 일차요법으로 cisplatin 및 capecitabine과 함께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세툽시맙)를 병용하는 치료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한다. 이 연구의 일차 평가변수는(endpoint)는 무진행 생존기간이다.

EXPAND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국립암센터(National Center for Tumor Diseases; NCT)의 플로리안 로르딕(Dr. Florian Lordick) 박사는 “이 치료 분야는 수요가 매우 큰 반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EXPAND 연구의 시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위암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힘들다. 거기다, 절제 가능한 위암의 경우 근치적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가 말기에 질병을 발견하므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만 치료 가능하다.

한국에서 위암으로 인한 암 사망 순위는 남성 3위, 여성 2위이다.3 일반적으로 위암의 발병률은 여성에서보다 남성에서 약 두 배 더 높다. 2005년 현재 국내에서만 거의 2만 3천명이 위암 진단을 받았으며, 전체 위암환자수는 약 7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만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망한다.

EXPAND는 다기관 개방형 대조군 연구로, 전세계 25개국 150개 기관에서 약 870명의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merckgroup.com/kr-ko

연락처

머크 주식회사 홍보팀 전수경 부장, 02-2185-3919 010-474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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