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14일부터 ‘차세대네트워크기반 융합서비스 표준화회의’ 개최

뉴스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2008-07-13 10: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은 14일부터 18일까지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부문(ITU-T)1)의 차세대네트워크기반 융합서비스 표준화(SG132) Q.8/133))회의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ITU-T 차세대네트워크(NGN) 표준화를 담당하는 스터디 그룹인 SG13 산하의 차세대네트워크 융합서비스시나리오 표준화 작업반(Q.8/13) 회의로, 금년 9월에 스위스제네바에서 있을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 표준 권고안들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마무리 짓기 위한 자리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30여명의 국내외 표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융합 단말을 지원하기 위한 웹브라우징 융합서비스 시나리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커스터마이즈 된 멀티미디어 링 톤(중국 지티이) 등 표준 권고안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마무리 된 표준 권고안은 9월 정기회의에 상정, 통과하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대역 무선 융합 네트워크 서비스(WiFi, 3G, 4G, and WiBro 등) 기반의 고품질 모바일 음성서비스 지원을 위한 CMVoIP(Convergence Mobile Voice over IP/ETRI) 표준 권고안 개발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 회기(2009~2012년)에 다루게 될 차세대 개방형 응용서비스 플랫폼 표준화 방향을 논의하여 네트워크기술과 타산업간 서비스가 융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융합형 응용서비스모델에 대한 표준 권고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Q.8/13 라포처(Rapporteur)4)인 정희창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네트워크 기술 및 첨단응용분야의 연구시험검증을 주도하는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KOrea advanced REsearch Network)에 적용되는 규격을 세계 표준화함으로써 융합서비스 분야에 세계시장 개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전문가도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Q.8/13 라포처(정희창 연구위원, 02-2131-0220, heechang@nia.or.kr)에게 문의할 수 있다.

1) ITU-T(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부문

2) SG13(Study Group 13) : ITU-T에서 차세대네트워크(NGN) 표준화를 담당하는 스터디 그룹

3) Q.8/13 : SG13 산하 NGN 융합서비스 시나리오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반. Q.813 라포처로 정희창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NGN 융합서비스 시나리오 표준화 작업에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에 있음은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4) 라포처(Rapporteur) : ITU-T 국제표준화 그룹 산하 작업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세부기술 분야별 표준화 책임자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연락처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정책분석홍보팀 02-2131-0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