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작물과학원은 사단법인 ‘한국쌀연구회’와 함께 「세계 식량위기와 우리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7월11일(금요일)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농촌경제연구원 김용택박사의 ‘세계 식량 위기와 우리 쌀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무역 자유화와 우리 쌀 수급 구조’ 등 쌀 생산, 유통, 가공 및 이용, 경영분야 까지 쌀 산업전반에 걸친 주제발표와 아울러 북한의 식량 현황과 남북의 농업기술협력 방안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연일 급등하고, 주요 식량 생산 국가들은 수출을 금지하거나 통제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곡물파동에서 한발 비켜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쌀이 자급되기 때문이므로 식량산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식량을 가진 나라는 집단적인 힘을 과시하고자 동맹을 결성하고, 식량을 못 가진 나라에서는 사회적 동요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농업을 수익성과 경제성만으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며 결코 아무에게나 내줄 수 있는 산업이 아니므로 국제 곡물가격 폭등은 우리 쌀 산업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는 점을 널리 인식하고 이를 잘 활용하면 우리 농업을 살리는 계기로 분위기를 확산해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무엇보다 곡물 자급률을 될 수 있는 한 끌어올려야 하고, 식량안보를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마련해야 한다는 곡물 생산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므로 이러한 점 또한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은 세계 식량위기에 대한 대응과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국내 쌀 공급 기반을 확충하여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국가 경제의 안정적인 유지ㆍ발전을 위한 「제2의 녹색혁명」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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