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 e-서울통계 』웹진 제 11호에서 “서울의 다문화 가정 현황 ”과 관련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서울거주 외국인은 총 229천명(서울인구의 2.2%)으로 그 중 12.3%인 28천여명이 한국인과 혼인한 이른바 결혼이민자로, 3년 전인 2004년(15천명) 대비 91.1%(13천명) 증가하였다.

25~34세 미혼인 서울시민 2명 중 1명(53.4%)은 ‘자신이나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이 없다’고 응답, 국제결혼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8,839건의 국제결혼이 있었다.

반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 또한 ’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2,104쌍이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이혼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어, 다문화가족의 이 같은 이혼 증가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므로, 이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배려 및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 자료이용 시 유의사항 : 당해년도 발생한 이혼(건)은 당해년도 발생한 혼인(건) 중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님.

서울 거주 외국인 22만9천명, 서울인구의 2.2% 차지

2007년 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29천명으로 10년 전인 ’97년(53천명)에 비해 332.8%(176천명), 즉 4.3배 증가하여, 서울인구(10,422천명)의 2.2%를 차지하였다.

국내 거주 외국인(765천명) 중 29.9%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경기도(30.6%, 234천명) 다음으로 외국인 많다.

여성 외국인이 117,605명(51.3%)으로 남성(111,467명, 48.7%)보다 6,138명 더 많다.

체류자격별 분포현황을 보면, 단순노무인력이 56.1%(129천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결혼이민자 12.3%(28천명), 방문동거 8.9%(20천명), 전문인력 4.2%(10천명), 유학 3.8%(9천명) 순이다.

2007년 말 국가별 외국인 현황을 보면, 중국이 169천명(74.0%)으로 가장 많고, 미국 12천명(5.4%), 타이완 9천명(3.9%), 일본 7천명(3.0%) 순이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은 영등포구로 외국인 중 13.5%(31천명)가 거주하고 있고, 구로 10.7%(25천명), 금천 6.6%(15천명), 관악 6.6%(15천명) 등의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한국인과 가정을 이룬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자녀 증가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12.3%(28천명)에 해당하며,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에는 3년 전(’04년) 대비 1.9배 증가하였다.

2007년 4월 현재, 서울 초·중·고에 재학 중인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1,347명으로 2005년 4월 688명에 비해 95.8% 증가하였다.

국제결혼가정 자녀 중 어머니가 외국인인 경우가 전체의 76.8%(1,035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녀들은 대부분 초등학교(77.2%)에 재학 중이다.

국제결혼은 2002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하여 2005년에 역대 가장 많았으나, 2005년 이후 2006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통계가 작성된 2001년(4,314건)에 비하면 104.9%(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를 국적별로 보면, 한국남성과 외국 여성과의 혼인은 중국이 3,883건(64.7%)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748건(12.5%) 순이며, 한국여성과 혼인한 외국 남성의 국적은 5년 전(2002년)에는 일본(40.3%)과 미국(30.1%)이 많았던 반면, 2007년은 중국이 1,041건(36.7%)으로 가장 많고, 일본 701건(24.7%), 미국 470건(16.6%)이 뒤를 따른다.

25~34세 미혼인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국제결혼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서울서베이에 따르면, 25~34세 미혼 53.4%는 ‘자신이나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거부감은 미혼(44.7%)보다는 기혼(69.6%)이, 그리고 연령이 높을수록(10대 41.7%, 20대 45.9%, 30대 58.7%, 40대 69.2%, 50대 73.7%, 60세 이상 74.4%)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3년 전(2004년) 대비 2.5배 증가함(’04년 834 → ’07년 2,104건).

한국인 부부의 이혼은 2004년 이후 감소 추세(남편기준 총 이혼건수 : ’04년 26,994 → ’05년 25,300 → ’06년 24,354 → ’07년 24,615건)인 반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은 3년 연속 꾸준히 증가하여 2004년 대비 152.3%, 즉 2.5배 증가하였다.

2007년 한국인과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별 이혼 현황을 보면, 한국인 남편과 외국인 아내와의 이혼은 1,247건으로 중국 939건(75.3%), 베트남 85건(9.1%) 순이며, 한국인 아내와 외국인 남편과의 이혼은 857건으로 일본 402건(46.9%), 중국 233건(27.2%), 미국 90건(10.5%) 순이다.

시사점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이루는 가구가 늘고 있는 반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입양가족, 한부모 가족, 노인가족 등과 마찬가지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경제적, 정서적 지원강화 등의 정책적 배려 등)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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