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대전엑스포 남문광장, 건강·행복·친환경 자전거타기 범국민 실천운동 전개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자전거 타기 국민운동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행안부는 자전거 타기를 국민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그 첫 행사로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 대전시와 공동으로 7월 14일(월) 「자전거 타기 생활화 범국민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남준 행정안전부 제2차관, 대전시장,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 연합회장, 자전거 동호인, 대전시민 등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실천결의문 낭독에 이어 엑스포남문광장에서 출발하여 대전 시내 10km구간을 40여분간 자전거를 타고 홍보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타기는 작게는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가져다주고, 크게는 국가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있는 일”이라며, “전 국민이 당장 오늘부터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사회를 구현하여 선진 일류국가를 실현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9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전국의 자전거도로정비, 보관대 설치 등 자전거 이용을 위한 시설확충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나, 실제 자전거 이용률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언론, 시민단체, 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자전거타기 범국민운동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Pascal van den Noort 세계자전거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spa.go.kr

연락처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 시설사무관 차을준 02-2100-385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