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5.4%,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경제과제로 물가안정 지적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경제과제는 물가안정
전경련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 제외) 800명을 대상으로 7월 8일 (오차수준: 95%신뢰수준에서 ±3.5%P)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경제과제로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물가 안정(55.4%)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뒤를 이어 환율, 금리 등 경제 변수 안정화(15.2%)를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우리 사회의 당면 현안 중에서 정부가 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경제안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응답이 42.9%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 갈등과 혼란 수습을 통한 국민 통합이 36.4%로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현 경제상황 부정적으로 인식, 향후 지금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
국민들의 95.7%는 현재의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해 매우 좋지 않다 또는 안 좋은 편이다라는 의견을 보여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응답(3.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서도 49.9%가 지금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34.6%)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경제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높게 나타나
우리 경제의 위기 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97년 외환위기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응답이 61.8%, 97년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경제위기가 재발할 수 있다는 응답도 21.3%로 나타나 국민의 83.1%는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 사 일:2008년 7월8일(화)
조사방법:전화면접조사
조사대상: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 제외) 800명
오차한계:95% 신뢰수준에서 ±3.5%P
표본추출: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추출
조사기관:(주)리서치앤리서치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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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제본부 경제정책팀 은현철 연구원 02-377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