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대규모 PDP 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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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김쌍수 / www.lge.com)가 유럽의 관문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PDP TV를 설치,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전역에 승객 시청용 42”PDP TV 110대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PDP 선도업체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고객 편의시설 제공을 통한 기업 호감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PDP TV는 제품뿐만 아니라 LG브랜드를 TV 하단에 별도로 표시하며, 또한 방송프로그램 중 상업 광고 독점권을 확보함으로써 일반CF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일은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BIT을 개최, 평소 글로벌 전자 업체들의 주요 전략 지역으로 중시되고 있으며, 2006년 월드컵 개최에 따른 관문마케팅의 중요성으로 인해 LG전자의 프랑크푸르트 공항 PDP 설치는 글로벌 기업들 간 월드컵 마케팅 경쟁에서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LG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전과, 월드컵 개최국으로 최대 우승 후보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월드컵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연간 5,000만명이 이용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관문이며, 이용객의 약 50% 정도가 비즈니스 목적의 이용객으로 고가 제품 마케팅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 독일법인장인 김원대 상무는 “공항내에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설치는 오피니언 리더급을 타겟으로 전자업 체의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어 각광을 받아왔다”며,“이번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설치한 PDP는 제품 노출뿐만 아니라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LG전자의 글로벌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