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 UCC 콘테스트 ‘It's Law!’ 시상식 열려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2개월간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법질서 바로세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5분이내의 동영상과 사진, 플래시 등 특별한 형식의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응모주제별로 출품작들을 분류해보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다룬 50개, 법질서의 소중함과 미담사례를 다룬 78개 등 총 128개 작품이 응모되었고,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54개 작품을 출품하여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부산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의 ‘Help Mind'는 범죄의 위험에 처한 어린이와 여성 등 약자들이 호루라기를 불자, 그 소리를 들은 모든 사람들이 돕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각을 피하기 위해 기초질서를 무시하고 학교를 향해 달리는 한 여학생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은하의 하루’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법과 질서까지도 함부로 무시하는 실태를 날카롭게 풍자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자율, 그 위대한 아름다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법’ 등 두 작품이 우수상을,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규칙을 재미있게 다룬 태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아하’ 등 총 4개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별상으로는 숙명여대 학생들의의 ’NO의 재해석‘이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 동명대학교 홍민수 군(광고홍보, 2년)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쉬운 어린이와 여성들을 돕는 정의로운 시민정신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성우 법무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재미있고 참신한 영상으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질서의 소중함을 잘 표현하여, 법무부가 벌이고 있는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콘테스트의 모든 출품작품은 사이버법교육센터(www.lawedu.go.kr) UCC 콘테스트 코너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법무부는 기본이 바로 선 기분 좋은 사회를 모토로 한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어린이·중학생 법지킴이 선발대회, 전국 고교생·대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j.go.kr
연락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법문화진흥팀 허상구 팀장 02) 2110-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