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시민을 위한 총 5개의 글로벌빌리지센터 개관·운영
글로벌빌리지센터는 구청 및 서울글로벌센터와 연계하여 행정민원서류 발급, 일상생활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등으로 외국인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각종 체험·투어프로그램과 내·외국인 자원봉사자 운영 및 내국인을 위한 외국어교실을 운영하여 내·외국인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 개관식에 주한 일본대사, 서울재팬클럽(SJC)임원들과 거주 일본인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 개관과 아울러 서울거주 일본인들은 2010년까지 이전예정인 일본인학교문제(개포동 → 상암DMC)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촌빌리지 센터장으로 일본국적의 이시하라 유키코씨가 임명되어 외국인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시하라 유키코씨는 일본에서 영어교사 경력이 있으며, 이태원·한남빌리지 센터장으로 임명된 폴 핫세씨는 캐나다국적으로 아시아 퍼시픽 외국인 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촌 글로벌빌리지센터 개관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도시를 향한 서울의 노력이 여러분의 서울 생활을 좀더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축사를 하고, 센터를 둘러 볼 예정이다.
이로서 올들어 이미 운영중인 연남, 역삼, 서래마을 글로벌빌리지센터를 포함하여 총 5개의 글로벌빌리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미 개관한 연남빌리지센터는 5개월간 2,300여건, 역삼빌리지센터는 3개월간 1,700여건의 외국인에게 각종 상담서비스와 한글교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변 외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내용은 지역별로 약각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는데 연남빌리지센터는 한국어강좌, 생활관련상담이 다수이지만,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 기업인이 다수 거주하는 역삼빌리지센터의 경우 투자, 비즈니스관련 상담도 상당수 있고, 문화적 욕구가 큰 프랑스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래마을 빌리지센터는 문화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고향처럼 느끼며 살 수 있는 글로벌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빌리지센터를 각 빌리지 지역별로 나타나는 특성을 고려하여 특화시킬 예정이며, 빌리지센터의 생활지원기능 강화와 다양한 문화교류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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