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장급 인사 단행으로 쇄신인사 완성

대전--(뉴스와이어)--허용석 관세청장은 2008년7월16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조직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6개의 본청 국장 중 3개 직위와 일선본부세관장 등 7개 직위 전부를 교체하는 등 13개 국장직위중 10개 직위를 교체하는 대폭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하였다.

관세청은 지난 6월24일 과장급·7월1일 사무관급·7월7일 6급 이하 인사에 이어 그 동안 미루어온 고위직인사까지 완료함으로써 허용석 관세청장 취임 이후 빠르게 새로운 조직으로 안정을 찾게 되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국장급 인사의 최우선적 인사기준으로서, 조직의 성과창출과 안정을 동시에 고려하였으며, 이를 위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본청 국장의 경우, 관세행정 중장기발전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하여 행시 25회 이후 위주로 보직하였고, 본부세관장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활용을 위해 행시 22회~23회 위주로 전면 교체하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 4명을 국장급으로 승진·보직함에 있어서, 유능한 인재를 폭넓게 발탁하고, 조직화합 및 균형인사 차원에서 임용구분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출신인 정재열 서울세관심사국장(행시26회)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으로,
사관특채출신인 양병두 서울세관조사국장을 대구세관장으로,
7급 공채출신인 이재흥 구미세관장을 광주세관장으로
특히, 관세정책 수립과 입안에 풍부한 경험이 있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기획재정부 안웅린 과장(행시22회)을 영입하여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승진·보직하였다.

아울러, 명예퇴직 및 고위공무원 승진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로서 2008년6월24일자 과장급 전보인사시 보류되었던 11개 직위에 대한 과장급 인사도 동시에 시행하였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쇄신과 발전을 위하여 발탁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역동성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운영지원과 이범재 사무관 042)481-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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