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1등 상금 2억 4천만원 이월

뉴스 제공
2005-03-07 10:38
서울--(뉴스와이어)--주말에 벌어진 국내외 프로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상금 2억 4천여만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ilovetoto.co.kr)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벌어진 K리그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 없이 13경기 결과를 맞힌 2등 적중자만 19명이 나와 각각 211만 6,330원씩 받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12경기 승무패를 정확히 맞힌 3등 적중자 400명에게는 각각 10만 530원의 적중 상금이 지급되고 4등(11경기 적중) 3,115명에게는 2만 5,820원씩 돌아간다.

한편 어제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던 포항-인천전이 폭설로 연기되는 바람에 모든 참여자가 경기결과를 맞힌 것으로 간주하는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됐다. 그 동안 축구토토 게임에서는 집중호우나 테러 위협(레알마드리드-레알소시에다드전) 등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아 적중특례 규정이 적용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폭설로 인한 적중특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블랙번과 뉴캐슬이 예상을 깨고 상위팀인 애버튼과 리버풀에 각각 승리를 거두는 이변이 나온 데다 13경기 중 5경기나 무승부로 끝난 것이 1등 적중상금 이월의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이에 따라 다음 회차 1등 적중 상금 규모는 이월금을 포함해 6억~7억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는 K리그 6경기,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4경기,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13일(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연락처

홍보팀장 홍진호 02-3441-3572

이 보도자료는 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관련 보도자료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