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방사광 여름학교’ 포항에서 펼쳐진다.

포항--(뉴스와이어)--오는 7월 15(화)일부터 방사광 이용연구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강연과 실습으로 250여명이 등록하여 제 1회 방사광 여름학교가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 이문호)가 주최하며, 한국 방사광이용자협회(협회장 : 황정남)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

이번 제 1회로 펼쳐지는 방사광 여름학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종래에 한 분야의 주제로 방사광 이용기법강좌를 개최하는 것을 벗어나 방사광의 모든 분야의 주제를 총 망라하여 개최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는 이용자 저변확대와 방사광 활용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방사광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하고 있는 단백질 구조분석 연구의 권위자인 일본 Photon Factory 방사광가속기 소장인 와카츠키(Wakatsuki) 박사와 고체 전자구조 분석의 권위자인 오세정 교수(서울대)를 비롯하여 X-선을 이용한 나노구조분석의 권위자인 노도영 교수(광주과기원)에 이르기까지 총 15분이 초청강사로 참여한다.

첫째날 7월 15일(화) 13:00시 부터 이문호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의 환영사와 함께 고인수 포항 가속기연구소 전임소장의 방사광 가속기 소개 입문에 관한 강의가 있으며, 이어서 방사광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층을 가진 X-선 소각산란 분야의 ▲ 나노 박막분야의 신규순 교수(서울대), 고분자 구조분석의 박수영 교수(경북대)의 강연과 저녁까지 X-선 소각산란분야 현장실습이 이루어진다.

둘째날에는 ▲ 고체 전자구조 연구의 오세정 교수(서울대), 초전도 전자구조 연구의 권기홍 교수(UCSC, 미국), 자성 전자구조의 박재훈 교수(포스텍), 고압상태 결정구조의 연구의 이용재 교수(연세대)에 이어서 이 분야의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셋째날에는 ▲ 표면 전자구조 연구의 마츠다(Matsuda) 교수(도쿄대, 일본), 나노 소자 개발 및 구조 연구의 한상욱 교수(전북대), 나노구조 에너지 저장물질 개발의 황성주 교수(이화여대), X-선 영상 개발 연구의 윤화식 박사(포항가속기연) 강연 및 실습이 있다. 마지막 날에는 ▲ X-선 나노구조 분석의 노도영 교수(광주과기원), 나노 및 마이크로 극미세 구조물 제작의 장석상 박사(포항가속기연), 화학물 단결정 구조 분석의 나명수 교수(한양대), 포항방사광가속기와 동급 규모의 일본 PF(Photon Factory) 방사광가속기 와카츠키(Wakatsuki) 소장의 단백질 구조분석 연구에 관한 강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웹사이트: http://pal.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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