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현장 대국민 공개
현장개방에 앞서 관람객 안전시설물 및 관람대를 설치하고 발굴조사 및 현장관람을 위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는 오는 9월부터 오전, 오후 1시간 씩 발굴현장을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13일 숭례문 발굴조사를 위한 첫 삽을 뜬 후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숭례문 석축울타리를 철거하고 높아진 지반을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7월 2일 숭례문 석축 울타리 및 걷어낸 지반의 처리방안 등에 대해 숭례문복구자문단 기술 분과 회의를 개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성곽이 헐리면서 설치된 숭례문 석축울타리에 실측작업과 번호표를 부착한 후 경복궁내 부재보관소로 이전·보관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옛 지반위에 숭례문광장을 조성하면서 최근에 쌓여진 강회, 잡석, 아스팔트, 석재 타일, 흙 등은 재사용 가능여부를 선별한 후 발굴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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