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새벽시장 방문 등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생활시정’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치솟는 고유가와 원자재가 등 물가폭등으로 인해 온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이른바 ‘생활시정’을 펼치기로 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7월 14일(월) 새벽 05:30 중구에 위치한 ‘청평화시장’(여성의류 도매)과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생활시정 현장탐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시장은 직접 상인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최근 경제동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생활경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과 영세 제조업체, 소외계층 거주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시민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위로하는 한편, 그 결과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물가안정과 중소기업·서민경제를 지원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민선4기 전반기를 ‘시민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창의시정’을 통해 주요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 반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후반기 시정운영의 틀이 생활속에서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생활시정’으로 선회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임기 후반기는 시정운영의 방향을 시민생활의 불편·불안을 해소하는 ‘생활시정’에 중점을 두고, 고유가로 힘들어하는 계층과 중소 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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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행정국 행정과장 강태웅 02-731-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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