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08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지도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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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13:26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에서는 지난 '98년부터 도정 역점시책으로 지속 추진해 오고있는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지도자들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운동의 지속추진을 위한 혁신마인드 향상 및 마을운영능력 제고를 위해 7.15(화)~7.17(목), 3일간 속초시 노학동 농협설악공제수련원에서 2007년도 우수마을 지도자 63명, 새농어촌건설운동 자문위원 6명,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 25명 등 94명이 참여한 가운데「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인 평창군 봉평면 수림대마을과 인제군 북면 냇강마을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으며, 강원발전연구원 강종원 박사의 "새농어촌건설운동의 추진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상지대학교 임상철 교수의 진행으로 강원대학교 손재영 교수, 경동대학교 김종견 교수, 횡성 산채마을 김학석 대표, 화천 토고미마을 한상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이어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김경량 교수의“강원농업의 비전과 지역농정의 과제”에 대한 특강이 있으며, 큰삼촌네체험마을 안문태 대표의“갈등관리와 문제해결”,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의“농촌마을 경관가꾸기”, 알파리더십스피치연구소 최석헌 소장의“성공리더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행사 셋째 날에는 한국지방분권아카데미 김동식 본부장의“마을사업의 재무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으며,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강원도에서는 특히, 지난해 선정된 30개 우수마을의 추진단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는 만큼 새농어촌건설운동의 지속추진은 물론 마을 공동사업을 관리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마을지도자, 학계, 행정간의 유대를 공고히 하면서 토론회, 질의응답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농어촌 개발 대표 브랜드인 새농어촌건설운동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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