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평가모형(KTRS) 운용성과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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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8-07-15 06:10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의 새로운 기술평가모형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가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이며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매 반기별로 KTRS의 운용현황을 자사 홈페이지(www.kibo.or.kr)에 공시해 오고 있는데, 이 달에는 KTRS를 실무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지 만3년째를 맞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운용실적을 공시했다.

3년 동안 KTRS를 적용해 수행한 31,287건의 기술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BB등급(구성비 31.4%)과 B등급(구성비 32.7%)을 중심으로 안정적 등급분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보증용 평가 11,818건의 등급별 사고율이 B등급 2.87%, BB등급 1.90%, BBB등급 0.83%, A등급 0.68%로 나타났으며, AA등급과 AAA등급은 사고가 1건도 발생되지 않았다.

이처럼 보증지원을 위한 최하위등급인 B등급으로부터 최상위등급인 AAA등급까지 순차적으로 낮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어 모형의 신뢰성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TRS는 국·내외에서도 모형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미국경영과학회(INFORMS: The Institute for Operation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가 수여하는 경영과학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에델만 상(Franz Edelman Award) 2006년 수상후보(Semi-Finalist)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07년에는 국내특허를 취득하였고, 2008년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해외특허도 출원한 것이다.

기보는 평가목적에 맞는 다양한 평가모형의 개발에도 착수하여 기술창업 활성화을 통한 청년실업해소, 일자리창출 등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기술창업평가모형을 신규개발 중에 있다.

또한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 및 국가적 차원에서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R&D 평가모형도 개발완료 후 시스템 구축 중에 있다.

한편, KTRS는 재무적 측면을 강조한 기존의 신용평가 모형의 틀을 과감히 깨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무형의 기술 또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하여 등급으로 제시하는 기술평가시스템이다.

기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평가기법과 금융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i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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