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행안부장관, 시민 애로사항 직접 청취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오늘(7.15,화) 오후 부산을 방문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전했다.

오늘 현장방문은 오후 1시 15분 시청을 출발해 영도구 STX 부산조선소와 동구 차이나타운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및 지역주민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 현장방문에는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정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이 수행한다.

첫 방문지인 영도구 STX 부산 조선소에서 가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기업 활동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TX 부산조선소의 진출·입로 확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로확장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STX 부산조선소(회장 강덕수)는 1962년 영도구 대평동에서 설립돼 현재 65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면서 LNG선, 유조선, 대형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을 건조하고 있다.

이어 동구 초량1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차이나타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국풍의 타워형 공영주차장(면적 430㎡, 75면 규모)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을 지원키로 약속하는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2004년 7월 관광특구로 지정된 차이나타운은 동구 초량동 상해거리 및 외국인거리 일원 114,917㎡에 조성되어 있으며,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27면 규모의 제1 공영주차장을 지난 7월 4일에 갖추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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