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자립지원 강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자활공동체의 광역화를 통한 시장성 확보와 지역사회 중심의 취업지원 자활 강화 및 Microcredit 사업 추진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립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 연제구 거제동에 설치된 부산광역시 자활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 광역화, 창업 및 취업 지원, 마케팅 홍보 등을 강화하고 연도별로 2개씩 간병, 장애통합교육보조원, 청소, 집수리 사업을 시행할 광역자활공동체를 발굴·육성해 공동체별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래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소매 유통, 폐자원 재활용, 청소 등의 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활사업단을 연도별로 2~3개씩 구성해 사업단별로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과 연계해 3년간 50케이스의 Microcredit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Microcredit(소액무담보대출) 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120%이내인 가구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로서, 대출한도는 2천만 원이며, 상환은 3개월 거치 45개월 분할 상환하며, 사치 및 향락품 사업을 제외한 전업종을 대상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맞춤형 개인창업 현장실습을 이수하고 (사)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운영자금 융자승인이 완료된 개인에게는 점포 임대차 계약에 따른 전세금을 융자해준다.

부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최저생계비 100%~120% 미만 계층에게 자립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051-888-8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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