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내 벼 오존피해 발생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관내 비료를 많이 시용한 논과 늦게 이앙한 논에 벼 오존피해 증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벼 오존피해 증상은 무정형의 적갈색 미세반점이 벼 잎맥을 따라 발생하고, 심한 경우 흑갈색을 띠고 잎 끝이 고사하며 상위엽보다 하위엽에서 심하며 새로 나온 상위엽에는 피해증상이 없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오존가스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를 적게 주고, 카리질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해현황을 보면, 관내 과비필지 및 늦게 이앙한 필지(언양, 상북, 두서, 범서 등)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시기는 지난 4일부터 11일 사이 고온으로 인한 오존 생성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 피해엽은 중하위엽이며 피해엽 면적은 5~15%정도이다

오존가스는 식물체의 기공을 통하여 식물체에 들어가면 세포의 대사과정을 저해하고, 엽록소를 파괴하여 벼 생육을 저해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피해엽이 대체로 하위엽으로 피해엽의 대부분은 새잎이 1~2매가 나와 있어 수확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발생농가에서는 중간 물떼기를 해서 도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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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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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기술센터 052-22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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