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환경 개선 집중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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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0:48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새봄을 맞아 각급『APEC봉사단』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市전역에 수목·초화류 식재, 적치물 제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바꾸기 위한『푸른부산가꾸기주간』을 오늘(3.7)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운영하여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푸른부산가꾸기 주간 행사운영의 추진방침은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확산으로 APEC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APEC봉사단』별 활동과제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이 체계적이고효율적으로 추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 △묘목 및 초화류, 봉사활동장소 등은 시(자치행정과, 녹지공원과,녹지사업소), 구·군(총무과, 지역경제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APEC봉사단, 각급단체 등 자율적인 참여로 가로변 나무·꽃심기 전개, Green골목길 조성, 늘푸른 아파트 조성, 적치물 제거 및 불법 유동광고물정비 등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가로변 나무·꽃심기 대대적 전개’로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화단, 나대지,공지, 옹벽 등에 대해 가로화단 나무·꽃 보식, 운모화분 꽃심기, 나대지·공지화단 조성, 옹벽·담장·절개지 담쟁이 등 덩굴식물 식재 등 실시하고 기 조성된 푸른부산가꾸기사업장에 대한 고사목제거, 보식, 청소 등 사후관리 등을 새 마을부녀회·청년회 등 관리단체로 지정하여 지속관리토록 한다.

△‘아름다운 Green골목길 조성’ 마을골목 중 불법 주·정차지역이나 불결한 지역, 동별 지정된 Green골목길에 나무심기 및 가꾸기 전개하여Green 골목 길에 남천, 동백나무 등 상록수 위주 식재 및 잡초제거 등 유관기관, 새마을 단체 등『1기관·단체 1관리사업장 결연』확대 지정하여 물주기, 잡초제거 등 수시 사후관리토록 하였다.

△‘늘푸른 아파트 조성’은 아파트단지내 화단, 놀이터 주변, 진입로변 등 아파 트부녀회 및 자치회를 중심으로 단지내 화단, 놀이터 주변 나무 및 초화식 재, 진입로변 꽃길조성 등을 실시하여 반상회를 통하여 주민자율참여 유도로 사후관리토록 하고 있다.

△‘적치물 제거 등 환경정비’는 김해공항, 정상회의장, 동선, 관광지주변 등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APEC봉사단을 중심으로 집중적 정비활동 전개하는 등 항주변 상습불결지, 정상회의장주변 나대지, 동선주변 적치물 등 정비, 해운대·송정·광안리 등 해수욕장, 태종대, 금정산성 등 환경정비,APEC 봉사단별 활동일자 및 장소를 지정하여 효율적인 정비활동 유도할 계획이다.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는 구·군별 지정된 환경정비시범가로 16개소, 간선도로변 등에 대해 현수막, 벽보지류,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하고,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와 병행 예산지원을 통한 현수막 게시대 정비 및 벽보부착방지시설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APEC 봉사단은 지난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APEC을 계기로 ‘부산 을 바꾸자’ 실천을 위한 ‘APEC봉사단 발대식’”이 갖은 바 있으며, APEC 봉사 단은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봉사단은 새마을 단체 등 4만명 △질서계도 봉사단은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등 3만명 △APEC교통봉사단은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 등 2만명 △통역 안내 문화봉사단은 아시아드볼런티어, 시 자원봉사센터 등 1만명 등 4개단 10만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이날부터 11월까지 분야 단체별로 실천과제를 선정, 집중 활동하고 부산을 꽃의 도시, 아름다운 거리만들기, 질서지키기 등 촉진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