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플랜트, 중전기기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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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15 12:05
서울--(뉴스와이어)--국제유가 상승과 개도국의 개발수요 등으로 해외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플랜트 업계와 중동 지역의 전력수요 증가 및 미주 지역의 전력시설 노후화 따른 개보수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전기기 업계가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함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윤영석)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은 2008. 7.15(화)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함

MOU의 주요 내용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 해외시장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조사, 해외 전력산업 관련 구매인력 데이터베이스 공유, 기타 전력플랜트산업 및 중전기기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임

플랜트 산업은 수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04년 84억불에서 전년도에는 422억불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500억불의 수주가 전망됨

산유국의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의 신규 전력 플랜트 수주가 예상됨

※ 플랜트/전력 수주(억불) : 254/46(‘06), 422/128(‘07), 500/150(‘08 전망)

* 플랜트산업 : 발전소, 정유공장 등과 같이 기계와 장치를 기술적으로 설치하여 전기, 석유화학 제품 등의 상품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설비

중전기기 산업도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전력을 생산·공급에 필요한 핵심적인 부품과 기자재를 생산하는 기반 산업으로서 최근 내수시장 둔화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

‘04년 32억불서 전년도에는 62억불로 매년 높은 수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중동의 전력수요 증가 및 미주지역 전력시설 노후화에 따른 설비개보수 등으로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 중전기기 수출(억불) : 49(‘06), 62(’07), 70(‘08 전망)
·주요 수출국(‘07 증가율) : 중국(32%), 미국(35%), 일본(22%), 사우디(293%), 아랍에미리트(192%), 이란(38%) 등

* 중전기기산업 : 국민경제상 필수 에너지인 전력 공급(생산·수송·변환·사용)에 필요한 각종 장비·기기(발전기, 전동기, 변압기, 차단기, 전선)를 생산하는 국가의 기간산업(가정용 전기기기와 조명기기 등 제외)

이번 MOU 체결로 플랜트와 중전기기 업계에서는 해외수출 지원 공조체제가 구축되어, 최근 플랜트와 중전기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브릭스(BRICs),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에 전략적 진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양 산업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예상 함

이날 지식경제부 이동근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플랜트와 중전기기는 전/후방 산업으로서 해외 진출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그 동안 두 기관이 쌓이온 전문적인 지식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국가의 수출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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