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한강생태학습’ 떠나볼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유도의 역사와 한강의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인 “한강탐험교실”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0명씩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한강탐험교실은 한강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단위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선유도 역사, 문화 등을 배우고, 공원내 수생 및 자생 귀화식물들을 관찰하게 된다. 또한 선유도공원에서 배를 타고 생태보전지역인 밤섬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녹지과(02-3780-0866)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학을 좀 더 유익하게 보내려면 홈페이지에 들러 이것저것 한강공원에 관한 정보를 보고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강에는 현재 여의도 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 선유도공원에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추어져 있으며, 나무, 풀, 곤충, 새 등 다양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고 관찰로를 따라 생태연못 및 야외학습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연 체험학습의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앞으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요즘처럼 아이들이 밖에서 맘껏 뛰놀기 어려운 여건속에서 방학 및 놀토에 한강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분한 교육을 받은 생태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한강 생태공원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수상관광과 수상관광과장 김소영 02-3780-0765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