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감천항 수산유통단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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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7 11:10

부산--(뉴스와이어)--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부산시가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로 본격 추진중인 ‘감천항’을 찾아 부산지역 수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감천항 수산유통단지내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공사현장 및 수산가공 공장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감천항은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총 1조4천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감천항 일원의 부지 776천㎡(연건물 900천㎡)에 공영수산물도매시장 등 14개 사업이 선정되어 단계별로 추진 중에 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오늘(3.7) 오후 2시 20분 감천항 수산유통단지내 건립중인 공영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책임자로부터 공사현황 등을 설명듣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공영수산물도매시장은 오는 2007년 상반기중 완공예정이며 현재 56%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공사현장 시찰에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은 유통단지내 (주)동남어업(대표자 윤명길)을 방문하여 냉장능력 20천톤인 냉장·냉동창고의 내부를 둘러보면서 수산물 유통 및 수산가공 실태 등 수산 동향과 지역 수산업의 현실을 관계자와의 현장대화를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한편, 허 시장은 이날(3.7) 수협물류센터 2층에서 감천항내 수산물 냉동·냉장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WTO-DDA 및 EZZ 협상 등 국내·외의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와 지역수산업 및 관련산업의 고부가치화를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허시장은 지난 6월 7일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새벽시장, 자갈치시장 등 민생현장과 각종 건설현장을 최우선으로 방문하여 일반시민과 건설현장, 서민경제 현장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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