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프랑스 명품 여성복 ‘레오나드(Leonard)’국내 전개

뉴스 제공
LF 코스피 093050
2008-07-15 14:31
서울--(뉴스와이어)--LG패션(대표: 구본걸)이 내년 1월부터 프랑스 명품 여성복 브랜드인 <레오나드(Leonard)>를 수입, 국내에 전개한다.

레오나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로, 1958년에 현재의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Daniel Tribouillard)가 의류 기업으로서 ‘레오나드 패션(Leonard Fashion)’을 설립한 이래 현재는 여성복뿐 아니라 남성복과 액세서리, 향수 등에 이르는 토털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원단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한 패턴을 선보이는 한편, 20가지 이상의 컬러를 조합한 핸드프린트 원단을 개발해 서양적인 화려함에 동양적인 신비감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신축성이 좋고 가벼운 실크 저지 원피스가 대표 아이템이다. 2005년에는 파리에서 본인의 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 베로니크 르로이(Veronique Leroy)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좀 더 새로운 감각의 브랜드로 거듭나는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1년에 진출, 백화점을 중심으로 총 7개의 여성복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 본사와 기존 국내 전개 업체와의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LG패션은 2009년 1월부터 국내 영업을 새롭게 전개하게 되며, 전개 이후에는 레오나드 브랜드의 리뉴얼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한편, 액세서리 등의 토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방한한 프랑스 레오나드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Daniel Tribouillard)는 “최근 진행하고 있는 리뉴얼의 결과물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했고, 그동안 LG패션이 많은 라이센스 및 해외 수입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킨 경험을 높게 평가해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레오나드는 1958년에 현재의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가 창업주의 회사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전개를 시작했다. 1970년에 파리에 단독 부티크 매장을 개설한 데 이어 1975년 도쿄에 매장을 개설한 것을 비롯해 스위스와 홍콩, 한국 등에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G패션은 멀티샵이 확대되고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국내 시장의 변화에 따라 작년 이태리 여성복 브랜드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의 국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명품브랜드로의 가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패션은 이들 브랜드 전개를 계기로 여성복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패션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lgfashion.co.kr

연락처

LG패션 홍보팀 김현동 대리 3441-8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