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융합형콘텐츠 시장이다

서울--(뉴스와이어)--미술관이나 유적지 등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옮겨놓고 캐릭터로 하여금 곳곳을 다니며 미술품이나, 유물들을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또는 페인트 스프레이건을 들고 선박외형을 옮겨놓은 가상공간에서 직접 페인트칠 훈련을 통한 숙련공 배출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지식이 집약된 디지털콘텐츠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등을 접목하여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산업간 융합의 핵심 매개체가 되는 디지털콘텐츠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을 목표로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IT, NT, BT, CT로 대표되는 기술간 융합에서부터 문화, 체육, 관광, 제조, 의료, 교육, 국방,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짐에 따라 그 중심에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점 가능한 콘텐츠 블루오션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이제 단순한 아날로그 콘텐츠의 디지털화 단계를 넘어 정보통신망, 콘텐츠, 기기 등과 결합되어 상호작용성(Interactivity), 사실감(Reality), 휴대성(Mobility)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주로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시장의 경쟁 포화와 성장률 둔화 등으로 새로운 대안 시장 확보라는 변화의 시점에 서있다.

이에 따라 높은 문화적 수용 욕구와 발달된 정보통신 기반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집중 발굴, 다양한 산업과 분야로 확산함으로써 수많은 블루오션 창출이 가능한 융합형콘텐츠 분야가 정책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상현실 및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을 활용하여 문화(가상박물관 및 미술관), 관광(가상 관광체험), 의료(모의수술, 의료교육), 국방(모의훈련) 등 다양한 유형의 융합형 콘텐츠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 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를 전략 콘텐츠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08년 하반기 중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전략소프트웨어과 02-3704-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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