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농업인단체 초청으로 지역농업 위기극복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월16일 오전 11시 영주시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 연합회 회장 등 40여명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일권)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농수산국 실무담당 과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의 위기극복과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농업 위기극복 대처방안 집중 거론

고유가, 사료값, 비료값 등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대처방안,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대책,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식량안정 대책, 농업후계인력 확보 방안 등 지역농업 위기극복 대처방안이 집중적으로 거론되었다.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이에 대해, 김관용 도지사는 농업인구가 20%를 차지하고, 타도에 비해 과수·한우 등 우수한 품목이 많은 농도인 경북 농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 확대’, ‘농어촌진흥기금 확대(1000억→2000억)‘ 등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농업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농민사관학교’와 ‘경북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한다.

최근 급등하고 있는 곡물가, 사료값 등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 최초로 마을단위 기업형 공동 영농체 육성과 조사료 단지 확대 등의 계획을 담은「중장기 곡물수급 안정대책」과 우량송아지 생산기지 조성 등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경북 축산업 발전대책」등 도 차원의 농가 소득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경북 농업의 활력을 되찾고, 농가부채 경감대책, 면세유 지원확대, 비료값 지원확대 등 중앙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국회 등 다방면으로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농업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당부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농업인의 참여와 협력이 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농연 등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자주 농업인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농업 위기극복을 위한 시책개발과 대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업정책과 담당자 류한영 053-95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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